서울시 최초의 산지형 파크골프장, 관악 파크골프장

운영기간: 2024년 5월 2일(금) ~ 5월 31일(토)
운영시간: 매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운영장소: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산 108-10번지 (관악산 자락)

서울 관악구에 서울시 최초로 산지형 파크골프장이 개장했습니다. 관악산 자락의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관악 파크골프장’은 기존 하천변 중심의 파크골프장과는 차별화된 친자연적 스포츠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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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는 총사업비 약 22억 원을 투입해 난곡동 관악산 자락 1만1285㎡ 부지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였습니다.

관악산의 변신, 구민의 ‘힐링 명소’로

이번 골프장이 들어선 부지는 과거 수십 년간 쓰레기 매립과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았던 지역입니다. 박준희 구청장은 개장식에서 “그동안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이 일대를 구민들을 위한 **힐링 명소로 되돌려 드릴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노년층 중심으로 인기를 끌던 파크골프가 최근 젊은층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어,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관악 파크골프장은 2024년 5월 한 달간 무료 시범운영을 거친 뒤, 6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정보를 확인해주세요.

이번 관악 파크골프장의 개장은 단순한 체육시설 조성을 넘어, 방치되었던 공간을 재생하여 자연친화적 여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모범 사례입니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건강 증진과 세대 간 소통, 그리고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5월 한 달간의 무료 이용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관악 파크골프장에서 특별한 하루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