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전국 파크골퍼들의 축제인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5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이틀간 황산파크골프장(공인구장)에서 개최합니다. 이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주최, 양산시 체육회·경남도 파크골프협회·양산시 파크골프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국 17개 시·도 예선전을 통과한 699명의 선수와 301명의 대회 관계자 및 운영 인력이 참가하여 최고의 자리를 놓고 기량을 겨룹니다.
제2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요
대회 준비와 코스 정비
양산시는 대회를 앞두고 황산파크골프장 전역을 면밀히 점검하고 다음과 같이 정비 작업을 마쳤습니다:
- 36홀 코스 정비: 페어웨이 및 그린의 잔디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장애물 및 배수로 보완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 안내간판 추가 설치: 골프장 전 구간에 경기 안내 및 안전 수칙 표지판을 새롭게 부착하여 참가자 편의를 도모했습니다.
- 흙먼지털이기 설치: 잔디 보호와 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진입로와 코스 주변에 흙먼지털이기를 배치했습니다.
- 관리용 도로 차선 도색: 황산공원 내 관리도로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 안전을 강화했습니다.
이와 함께 관내 숙박업소 위생 점검 및 요금 안정화 정책을 추진하여, 멀리서 찾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습니다.
선수와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대회 기간 동안 양산시는 선수뿐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체험존을 운영합니다:
- 파크골프 퍼팅·스크린 체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파크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 홀인원 이벤트: 짜릿한 홀인원 기회를 도전해볼 수 있는 스페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 인생네컷 무료 촬영 부스: 대회 참가 기념 사진을 즉석에서 남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호응이 높습니다.
- 플리마켓·푸드트럭 존: 맘카페와 연계한 플리마켓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전 연령층의 입맛과 볼거리를 모두 충족합니다.
이처럼 ‘경기 × 축제’의 조화로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입니다.
양산시의 지속적인 파크골프 육성 노력
양산시는 올해 초부터 K-파크골프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 친환경 파크골프장 조성: 자연 훼손을 최소화한 잔디 관리와 친환경 설비를 도입했습니다.
- 관리 운영 매뉴얼 수립: 경기 진행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표준 매뉴얼을 마련하고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 파크골프 필수교육 교실 무료 운영: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스포츠 정신을 널리 보급하고 있습니다.
- 규칙 안내판 설치: 관내 6개 파크골프장에 경기 규칙과 에티켓 안내판을 제작·부착하여 플레이어들의 이해를 돕고 매너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양산시는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파크골프 도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5월 23일과 24일, 황산파크골프장에서 펼쳐지는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는 선수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웃음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 행사장을 찾아 파크골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양산시가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 시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황산공원으로 오셔서 K-파크골프의 성지 양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