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를 치기 전에 규칙과 에티켓에 대해서 미리 알아둬야 둘 필요도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파크골프 치는 법을 알아야, 본격적으로 게임에 임할 수 있습니다. 파크골프는 골프와 비교하면 거리가 압도적으로 짧기 때문에 힘이 없는 사람도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는 한편 정확성이 요구됩니다.
파크골프 치는 법, 그립을 잡는 방법부터 !
그립의 역할: 원하는 곳으로 공을 날리는 기술의 핵심
원하는 곳으로 날리는 기술이 필요하며, 거기에 관여하는 것이 그립을 잡는 방법입니다. 파크 골프에서는 주로 3종류의 그립 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며, 그것이 오버래핑 그립, 인터로킹 그립, 텐핑거 그립의 3종류입니다.
1. 오버래핑 그립: 오른손의 감각을 느끼며 정확한 스윙
가장 정통적인 오버래핑 그립은 왼손 중지와 검지 사이에 오른손의 새끼 손가락을 올려놓는 방식으로 양손으로 클럽을 감싸는 듯한 느낌으로 잡습니다. 오른손의 감각을 느끼면서 칠 수 있다는 점이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유입니다.
2. 인터로킹 그립: 방향성과 고정성을 동시에 강화
기본 형태를 만들고 거기서 왼손 검지와 중지 사이에 오른손의 새끼 손가락을 가져가는데, 오버래핑 그립과 달리 손가락을 단단히 얽습니다. 방향성 면에서 뛰어나며, 그립이 무너지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3. 텐핑거 그립: 다양한 손가락 활용으로 힘 없이도 스윙 가능
왼손과 오른손을 교차시키지 않는 방식인 텐핑거 그립은 야구 배트를 잡는 방법과 유사합니다. 10개의 손가락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힘이 없는 사람도 제대로 스윙이 가능하며, 여성이나 노인을 위한 잡는 방법입니다.
각각의 그립 방법은 모양상으로는 비슷하지만 힘을 넣기 쉬운 점 등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모두 시도한 후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크 골프 자세의 기본 원칙, ‘스탠스’
다음으로 자세는 다리를 어깨너비 정도까지 벌리고 왼발과 공을 묶은 선과 양다리를 묶는 선이 직각이 되는 위치에 섭니다.
양발 벌리기
골프 스윙의 기본은 어깨너비입니다. 하지만 거리에 따라나 상황에 따라 양발의 간격을 더 넓게 또는 좁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발끝 벌리기
스탠스 선택은 발의 각도에 따라 조절됩니다.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주로 다음과 같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 스퀘어(Square)스탠스: 발이 11자 형태로 놓인 상태
- 오픈(Open)스탠스: 왼발이 약간 열려있는 상태
- 클로우즈(Close)스탠스: 왼발이 11자 형태보다 더 닫혀 있는 상태
파크 골프에서는 왼발 라인에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을 공을 날리고 싶은 방향으로 맞추고 클럽을 톱 위치까지 들어올려 눈을 공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며 스윙을 멈추지 않고 제대로 폴로스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린에서의 퍼팅: 스코어 높이는 핵심 스킬
그린에서의 퍼팅은 점수를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경사가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치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경사가 없는 경우에는 일반 자세보다 심지 다리의 벌림을 좁히고 클럽의 타구면은 치는 방향과 수직으로 칩니다.
경사가 있는 경우에는 중심을 앞발 또는 뒷발로 가져가며 거리에 따라 스윙의 폭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퍼팅은 경험을 통해 익힐 수 있는 부분이므로 자주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모든 요소들을 고려하여 파크 골프에서 점수를 높이는 방법을 익히고 연습하면 좋을 것입니다. 왼손잡이인 경우에는 설명한 내용을 좌우로 반대로 적용하면 됩니다. 아래에 연습에 도움이 될만한 영상을 첨부해두도록 하겠습니다.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