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샷건방식’과 ‘라운드방식’, 무엇이 다른가요?

파크골프 대회에 참가하거나 중계를 보다 보면 종종 접하게 되는 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샷건방식(Shotgun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파크골프 대회에서 매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진행 방식이지만, 이에 대응되는 용어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샷건방식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에 대응되는 방식은 어떤 이름으로 불리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샷건방식이란?

샷건방식’은 참가자들이 각 홀에 나뉘어 배치된 후,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18홀 코스가 있다면 팀들이 1번홀, 2번홀, … 18번홀에 각각 나뉘어 서 있다가, 대회 진행자의 신호에 따라 모든 팀이 일제히 플레이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는 경기 시간을 단축하고 많은 인원을 효율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매우 유용한 방식입니다.


그럼 반대되는 방식은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이 지점입니다. ‘샷건방식’이 아닌, 1번홀에서 차례로 출발하는 방식은 어떤 용어로 부를 수 있을까요?

정답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바로 ‘라운드(round)’ 또는 ‘라운드방식(round 방식)’입니다.


라운드방식이란?

라운드방식첫 번째 홀(1번홀)에서 시작하여 차례로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팀이 1번홀에서 출발해 2번, 3번 순으로 모든 홀을 순차적으로 돌며 경기를 진행합니다. 일반적인 개인 경기나 소규모 친선 경기에서는 이 방식이 흔하게 사용됩니다.

즉, 우리가 일상적으로 “파크골프 한 라운드 하자”라고 말할 때, 이는 1번홀부터 시작하는 라운드방식을 의미한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왜 ‘샷건방식’이 더 일반적인가?

파크골프는 대중 스포츠이자 단체 경기로 즐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참가자가 동시에 경기를 시작할 수 있는 ‘샷건방식’이 대회 운영 측면에서 효율적입니다. 특히 전국 규모의 대회나 자선 행사 등 참가 인원이 많은 경우에는 경기 시간을 절약하고, 전체 진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샷건방식이 선택됩니다.

작년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역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바 있습니다.(👉관련기사 보기)

하지만 이는 라운드방식을 변형한 특수한 방식입니다. 따라서 샷건방식의 태생적 대응어는 바로 라운드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굳이 대응 용어를 찾는다면?

‘샷건방식’에 딱 맞는 반의어는 없지만, 굳이 대응하는 용어를 찾자면 **‘라운드(round)’ 또는 ‘라운드방식(round 방식)’**이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round start’, ‘round play’ 등의 표현이 통용되기도 합니다.


정리하며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샷건방식: 여러 홀에 팀이 나뉘어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방식
  • 라운드방식: 1번홀부터 차례대로 경기를 시작하는 일반적인 방식
  • 샷건방식은 라운드방식의 변형된 형태로, 대회 운영 효율성을 위한 선택입니다

파크골프를 즐기거나 대회에 참여할 때, 이러한 용어들을 이해하고 있으면 경기 방식을 보다 쉽게 파악하고 준비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대회를 보거나 참가할 때 “이번 대회는 샷건방식이네” 또는 “이번엔 라운드로 진행하는구나”라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되셨기를 바랍니다.